











11일 낮달문화소풍 나선 수억고등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의 작품입니다...
박물관에 있다 보면 고등학생들 만나기가 힘듭니다.
두 세 시간 걸리는 마트료시카 체험하는 친구들은 더더욱 없지요.
그래서일까요?
고등학생들이 오니 더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트료시카를 만드는 솜씨는 얼마나 놀라웠는지요.
스케치가 있는 마트료시카에 예쁘게 색을 입히는 친구들도 있고
자신의 그림을 그려넣어 만든 친구들도 있었지요.
유쾌한 미니언 마트료시카는 미니언 표정만큼이나 유쾌한 선생님께서
만드셨어요.
수억고등학교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어찌나 좋은지
스스럼 없는 친구 같았습니다.